하코다테·작신·시즈오카산업대와 교류 확대… 교환학생·공동연구·관광 단기연수 등 실질 협력
3개 대학과 잇단 협약… 아시아형 글로벌 교육 모델 구축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일본 하코다테대학교, 작신대학교, 시즈오카산업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잇따라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지역 기반의 글로컬(Global+Local)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주희 총장은 최근 일본을 방문해 하코다테대(총장 노마다 준지), 작신대(총장 와타나베 히로시), 시즈오카산업대(총장 호리카와 토모히로)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학생·교수 교류 및 공동연구,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지역발전·AI 등 특화 분야 중심 맞춤형 교류 추진
하코다테대와는 관광산업 중심의 공동교육 및 교환학생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평생교육 수요자인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분야 단기 연수 파견 프로그램도 논의 중이다. 하코다테대는 지역 학생의 정주 취업을 위한 실무 교육 중심 대학으로, 동신대와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 파트너다.
작신대학교와는 지난 2007년 맺은 교류 협약을 확장해 교환학생, 공동연구, 지역축제·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신대는 일본 우쓰노미아시와 연계해 지역 홍보활동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즈오카산업대학교와는 지난해 맺은 1차 협약을 기반으로, 올해 교환학생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협약이 체결되었다. 특히 시즈오카산업대는 최근 AI,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과 경영학을 접목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어, 동신대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주희 총장 “국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 진출 지원할 것”
이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일본 대학들은 모두 지역산업과 연계된 실무교육을 통해 대학 경쟁력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며 “동신대 역시 이러한 모델을 공유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재학생을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신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권 대학들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글로벌 교육 모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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