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업 전략, NCS 집중 특강으로 실전 감각 길러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민주)는 최근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공공기관 및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틀간 동신대 정보전산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1일 차에는 ▲NCS 및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전반적 이해 ▲공기업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필기·면접 준비 방법이 다뤄졌으며, 2일 차에는 ▲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능력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문제풀이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NCS가 훨씬 익숙해졌고, 실전감각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센터는 향후에도 수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민주 센터장은 “청년들이 실제 채용 현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애 아동 위한 수중 재활… 실습형 교육의 사회적 확장
한편, 동신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는 지역 내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수중 재활운동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찾아가는 학습 부르미’ 강좌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학생 10여 명이 나주시 장애아동 10여 명과 일대일로 매칭되어 직접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할리윅 기법(Halliwick Method)’을 적용해 장애 아동의 중심 안정성과 균형 회복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이 기법은 물의 부력과 인체 회전을 활용한 전신 조절 운동으로, 수중 재활에 특화된 방식이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수상인명구조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안전관리와 응급상황 대응을 담당하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도왔다. 실습 현장에서의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을 통해 전공 역량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 경험까지 함께 쌓는 시간이었다.
김세훈 응급구조학과장은 “안전상의 문제로 실행이 어려운 수중 재활의 수요에 대응한 의미 있는 실습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봉사를 결합한 실용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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