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In CHINA 2025’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 중국 진출 본격화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가 운영하는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5월 27일 중국 난징에서 짱닝하이테크 신기술 산업원과 「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바이오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의약 신소재’를 특화분야로 하는 춘천특구가 추진해 온 한·중 기업 간 기술 협력 확대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으며, 향후 공동 프로그램, 기술 상용화, 현지 진출 지원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구체적 실행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강원춘천 강소특구가 3월 ‘E-Bridge To CHINA 2025’를 개최한 데 이은 연속 사업으로, 이번에는 ‘Dive In CHINA 2025’ 행사를 통해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춘천특구 및 지역 내 7개 바이오 기업이 난징 짱닝구 산업원을 직접 방문해 현지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좌담회 및 기업소개 세션을 가졌다.
참여 기업은 ▲보름바이오 ▲비네이처바이오랩 ▲오그래 ▲이루실 ▲지오디아 ▲프리베노스바이오 ▲하울바이오 등으로, 각 기업은 자사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중 협력 가속화… 후속 지원도 적극 추진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2년 7월 지정 이후, 바이오 특화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연구소기업 육성, 창업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2024년 8월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와의 첫 협약을 시작으로 한·중 기술 교류 기반을 다져온 춘천특구는 이번 짱닝하이테크 산업원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견고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게 되었다.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춘천특구 사업단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 바이오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특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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