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통합대학 출범 대비… 창의융합형 교양교육 모델 제시
강원대·강릉원주대 협력 통한 교양교육 통합방안 논의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교양교육원은 4월 30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1도1국립대학 교양교육체계 통합방안 수립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예정된 통합대학 출범을 대비해 강원권 국립대 간 혁신적인 교양교육 체계 통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부총장 등 양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연구용역을 수행한 영남대학교 김재춘 교수 연구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4개월 간 정책연구 수행… 통합 교양교육 모델 도출
이번 정책연구는 영남대 김재춘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2025년 1월부터 4개월간 수행되었으며, 주요 결과로는 ▲통합 교양 교육과정 개편 최종안 ▲운영 방안 ▲통합 교양교육 조직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보고회에서는 통합대학의 정체성과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교양교육체계 수립 방안이 공유되었으며, 대학 구성원 간 의견 교환과 정책 실행을 위한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강원대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 교양교육체계 정비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적 기반을 갖춰간다는 방침이다.
채수은 국립강릉원주대 교양기초교육본부장은 “2026년 통합대학의 새로운 교양교육 체계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과 핵심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순이 강원대 교양교육원장도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통합대학의 성공적인 교양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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