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금 활용한 관능평가 연구로 실용적 성과 입증… 학부생 주도 연구로 주목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식품영양학과가 2025년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 포스터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5월 23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상지대는 학부생 중심의 실용적 연구 성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식과의 궁합을 분석한 관능평가 연구의 결과로, 학생들이 기획부터 실험,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기존 저염 소금 개발 연구를 바탕으로, 백수오, 옥수수수염, 황기, 겨우살이, 아로니아 등 생리활성 기능을 지닌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 소금을 제조하고 이를 다양한 음식—소고기 구이, 돼지고기 구이, 콩나물국, 오이무침 등—과 조합해 관능 평가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맛과 건강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조합을 탐색했으며, 실질적인 조리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팀은 식품영양학과 류혜숙 교수의 지도 아래 금지현, 김나희, 김성수, 유재은, 정기준, 최다빈, 홍세린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를 수행한 대부분이 3·4학년 학부생이라는 점에서 그 성과의 의미가 더욱 깊다.

높은 면허시험 합격률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역량 강화
상지대 식품영양학과는 영양사 및 위생사 국가시험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등 영양교사 임용시험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강원도 창업 공모전, 전공 로드맵 공모전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서도 수상 실적을 올리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학과는 졸업생 특강, 산학 현장실습, 외부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학부생 연구 활동을 통해 식품영양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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