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고교 교사 150여명 대상 ‘MJ대입포럼’ 행사 개최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고교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MJ대입포럼’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MJ대입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전공자율선택제도에 대한 고교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명지대 무전공(자율전공) 모집단위 도입 등 2025학년도 대입의 주요 사항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만기 남양주다산고 교사의 「자율전공 및 광역 선발 확대에 따른 진학 지도 방향과 전략」 △황희돈 명지대 입학사정관의 「명지대학교 자율전공 및 광역 선발 확대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현직에서 종사하고 있는 고교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고교와 대학, 고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MJ대입포럼은 고교 교사분들이 예측하기 힘든 작금의 입시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공자율선택제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명지대학교 입학처는 고교 현장의 수요에 응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지대학교는 대대적인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2025학년도 입학정원의 약 50%를 자율전공·광역모집으로 선발하며,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통계학부 응용통계학전공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다.

명지대학교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을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 전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MJ대입공감, MJ교사연수, MJ대입포럼 등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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