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경기동북부 지역 고교 교사 대상 ‘MJ교사컨퍼런스’ 개최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7월 2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경기동북부 지역 고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MJ교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명지대 입학처가 주관한 ‘MJ교사컨퍼런스’는 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을 안내하고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2025학년도 대입의 주요 트렌드와 수시모집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정숙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4학년도 입시 결과 및 2025학년도 전형 안내 ▲평가모집단위의 이해 ▲서류평가 기준 안내 ▲모의 서류평가 ▲결과 공개 및 질의응답 ▲대입전형 이해와 대비방안 강의 순으로 이뤄졌다.

명지대는 질의응답을 통해 고교와 대학 간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직에서 종사하고 있는 고교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MJ교사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와 같은 실습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교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한편,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 절차에 대한 공개를 확대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명지대 입학처는 교육 수요자의 니즈에 맞춘 양질의 대입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국의 교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명지대는 지난 5월, 6월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과 연계하여 MJ교사컨퍼런스를 운영했으며 앞으로 제주 등 각 교육청과 연계하여 권역별로 MJ교사컨퍼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을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 전문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MJ대입공감 △MJ교사연수 △MJ대입포럼 등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명지대는 대대적인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2025학년도 입학정원의 약 50%를 자율전공‧광역모집으로 선발하며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통계학부 응용통계학전공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 전공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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