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글쓰기·창업가 정신 등 교양 과목 기반 융합 프로젝트…문제해결력·실행력 강조
호서대학교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와 실천 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 양성의 결실을 선보였다. 호서대는 6월 10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핵심역량경진대회’를 열고, 총 121명의 우수 재학생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더:함교양대학이 주관하고 다양한 교양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교과목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실행하는 전 과정을 공유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AI와 컴퓨팅 사고’, ‘논리적 글쓰기’, ‘커뮤니케이션’, ‘인문학적 가치’, ‘글로벌 소양’, ‘창업가 정신’ 등 다양한 교양 교과목을 기반으로 실천형 과제를 수행했다. 각 팀은 자신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해 성과물을 제출했다.
심사는 ▲문제 해결력 ▲창의성 ▲협업 능력 ▲실현 가능성 ▲자기주도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과제 수행 전 과정에서 드러난 논리적 사고력과 실제 적용 능력에 높은 평가가 주어졌다.
“교육은 실행에서 완성된다”…자기주도적 학습문화 확산
채동우 기초교양교육팀장은 “핵심역량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기획하고 해결해보는 실천 중심 프로젝트”라며 “교육의 전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경험하게 하여 진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영우 더:함교양대학장도 “학생들은 AI 설계 능력이나 윤리적 사고처럼 추상적인 개념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며 자기화했다”며 “앞으로도 실행능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실천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는 향후 해당 프로그램을 단발성 경진대회에 그치지 않고, 전공·비전공 간 연계를 확대해 전교생 핵심역량 강화의 체계적 플랫폼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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