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공군·해군사관학교 및 경찰대학교 모집요강 비교 분석…전형별 지원전략과 수험생 유의사항 총정리
사관학교와 경찰대학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는 각 학교별로 전형요소와 체력기준, 수능 반영 방식에 변화가 있어 수험생들의 전략적인 준비가 더욱 요구된다. 본 기사에서는 육군, 공군, 해군사관학교와 경찰대학교의 2026학년도 입시전형을 입학정원부터 체력검정, 최종합격 결정 방식까지 종합 분석한다.
육군사관학교: 전통의 강자, 서류·체력·수능 모두 준비해야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국방부 직할의 고등교육기관으로, 국가 안보를 책임질 미래 장교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 중 하나다. 철저한 군사교육뿐만 아니라 학문적 수준도 매우 높아 매년 수천 명의 수험생이 도전장을 내민다. 2026학년도 육사 제86기 신입생 선발은 특히 다양한 전형과 복잡한 평가요소가 결합되어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전형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다.
[모집 정원 및 지원자격] 2026학년도 육사는 총 330명을 선발한다. 남자 284명, 여자 46명이며 계열별로 인문계 128명, 자연계 156명(남자), 인문계 27명, 자연계 19명(여자)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지원 가능 연령은 2005년 1월 2일부터 2009년 1월 1일 사이 출생한 사람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자이다.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3세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전형 구조 및 특징] 육사 입시는 크게 ‘우선선발’과 ‘종합선발’로 나뉜다. 우선선발은 다시 학교장추천, 적성우수, 미래국방인재 세 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되며, 특별전형으로는 국가보훈, 고른기회(농어촌 및 기초생활수급자), 재외국민자녀 전형이 있다. 학교장추천전형은 고교별 최대 4명 추천 가능하며, 고교 내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고, 적성우수전형: 필기시험, 2차 시험 성적 중심으로 우수자를 선발한다. 미래국방인재전형: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부 서류평가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국, 수, 영, 탐 중 3개 합 8등급)이 적용된다.우선선발 전형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대신 내신과 2차 시험 결과로 최종 선발한다. 이와 달리 종합선발은 수능 성적을 반드시 반영하며, 2차 시험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1차 시험: 필기시험 및 서류평가] 필기시험은 2025년 7월 26일(토)에 전국 9개 지역, 16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과목은 국어(50분), 영어(50분), 수학(100분) 세 과목이며, 수학은 공통과목(수학 I, II)과 선택과목(인문: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택1, 자연: 미적분/기하 중 택1)으로 구성된다. 각 과목은 30문항 객관식이다.
필기시험 성적은 표준점수 기반으로 환산되며, 인문·자연계열 및 남녀 구분으로 각각 모집정원의 5~8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미래국방인재전형에만 해당되며, 학생부의 학업성취도(80%), 학업태도(10%), 진로역량(10%)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차 시험: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2차 시험은 9월~10월 중 육군사관학교에서 시행되며, 합숙 없이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면접시험은 집단면접, 개별면접, 인성면접으로 나뉘며, 지원자의 가치관, 태도, 창의성, 판단력 등을 평가한다.신체검사는 국방부 기준에 따라 외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정신과 등 전 영역에 걸쳐 엄격히 평가한다. 시력·청력, 색각 이상, 과거 병력 등도 고려 대상이다.
[체력검정 세부 기준] 육사의 체력검정은 총 3종목으로 구성되며, 다음과 같은 합격 기준이 적용된다. 윗몸일으키기: 2분간 횟수 평가, 팔굽혀펴기: 2분간 횟수 평가, 오래달리기: 남자 1500m/6분 26초 이상 시 불합격, 여자 1200m/7분 15초 이상 시 불합격. 각 종목의 수행 결과는 등급으로 환산되어 면접점수와 합산된다. 또한, 체력검정 성적이 탁월한 수험생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능 반영 및 유의사항] 종합선발에서만 수능 성적이 반영되며,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표준점수를, 영어는 등급,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 방식으로 계산된다. 수능에서 선택한 계열이 지원서 계열과 일치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 예컨대,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 경우 자동 불합격이 된다. 또한, 입시 진행 중 부정행위, 신원조사에서 문제 발생, 이중학적 등이 적발될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수험표와 유효 신분증이 없으면 시험장 입실이 불가하며, 수험생 본인이 직접 시험 일정을 관리해야 한다.

육군사관학교는 단순한 입시기관이 아닌 국가 안보의 중추를 키워내는 훈련소다. 단순히 성적뿐 아니라 체력, 인성, 책임감을 모두 갖춘 수험생만이 최종 합격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 정시보다 빠른 일정과 복잡한 전형구조, 강도 높은 체력검정은 수험생에게 도전과 동시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육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 입시 전략을 치밀하게 세워야 할 때다
공군사관학교: 우주공군 선도하는 미래형 리더 육성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대한민국 공군의 초급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종 분야뿐 아니라 항공우주, 전자정보, 기계 등 다양한 공군 관련 전문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우주 작전 능력 강화를 위한 우주신기술 특별전형을 신설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리더 양성에 나서고 있다. 2026학년도 입시는 이러한 공사의 미래 전략과 연계되어, 다양한 전형과 차별화된 평가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정원 및 지원자격] 2026학년도 공군사관학교 제78기 신입생은 총 235명을 선발한다. 이 중 남자는 199명, 여자는 36명이며,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선발된다. 지원 연령은 2005년 1월 2일부터 2009년 1월 1일 사이 출생한 자로,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가 대상이다.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3세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전형 구조 및 특징] 공사의 전형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일반우선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별전형Ⅰ (국가보훈, 고른기회, 재외국민자녀), 특별전형Ⅱ (우주신기술 분야), 종합선발. 우선선발은 고교생활기록부, 2차 시험, 가산점 등을 반영하며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이 전형은 전체 정원의 약 80%를 선발하며, 미선발자는 종합선발로 이월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고등학교별 최대 5명의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부 성적 및 학교생활 충실도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특별전형Ⅱ(우주신기술) 은 2026학년도부터 도입된 전형으로, 수학·과학 능력이 뛰어난 자연계열 학생을 중심으로 우주기술,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종합선발은 수능 성적을 반영하여 최종 성적 순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1차 시험: 필기시험 구성] 1차 시험은 2025년 7월 26일(토)에 실시된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며 모두 객관식 30문항으로 구성된다. 시험 시간은 국어 50분, 영어 50분, 수학 100분이다.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수학 I, II)과 선택과목으로 인문계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자연계는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을 응시해야 한다.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만 응시한 자연계 지원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필기시험 성적은 표준점수 방식으로 환산되며, 성별 구분 없이 모집정원의 약 5~6배수를 선발한다.
[2차 시험: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2차 시험은 9월~10월 중 실시되며, 합숙 없이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면접시험: 개인의 인성, 창의성, 판단력, 가치관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고교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심리검사 결과 등을 활용하며, 65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신체검사: 조종과 비조종 구분하여 실시된다. 조종분야의 경우 교정시력 1.0 이상, 난시 및 부동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색각이상도 결격사유에 포함된다.
[체력검정 세부 기준] 공사의 체력검정은 다음과 같다. 윗몸일으키기: 2분간 최대 반복 횟수 평가, 팔굽혀펴기: 2분간 반복 횟수 평가, 오래달리기: 남자 1500m / 7분 32초 이상 시 탈락, 여자 1200m / 7분 30초 이상 시 탈락 한다. 각 종목의 점수는 표준등급으로 환산되어 면접과 합산된다. 우수 체력자는 가산점을 받는다.
[수능 반영 방식] 종합선발 전형에서 수능 성적이 반영되며, 국어·수학·탐구는 표준점수, 영어는 절대평가 등급, 한국사는 감점 방식으로 반영된다. 수능 성적은 500점 만점으로 환산되어 면접 및 2차 시험 점수와 함께 최종 점수에 합산된다. 특히 수능 응시 과목과 지원서의 계열이 일치해야 하며, 불일치 시 자동으로 불합격 처리된다.

공군사관학교는 단순히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기관을 넘어, 미래 항공우주력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이다. 전형별로 요구하는 역량과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은 본인의 특성과 진로계획에 맞춘 전략 수립이 필수다. 특히 우주신기술 특별전형은 과학기술계 우수 인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로, 관심 있는 수험생은 서류 준비부터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해군사관학교: 해양전략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입시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해양 안보의 중심인 해군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해양 전략, 함정 운용, 해상 작전 등 국가 해양력의 핵심 인재를 배출한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AI면접이 폐지되고, 체력 관련 가산점 확대 및 수능 반영 방식 개선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며 수험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모집 정원 및 지원자격] 해군사관학교는 2026학년도 제84기 해군사관생도를 총 170명 선발한다. 남자는 144명, 여자는 26명으로 구성되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구분하여 각각 65명·79명(남), 13명·13명(여)을 선발한다. 지원 가능 연령은 2005년 1월 2일부터 2009년 1월 1일 사이 출생자로,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3세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지원자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도 2025년 9월 1일 이전에 합격했으면 지원 가능하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군인이 되기에 적합한 자이어야 하며, 신원조사 통과도 필수이다.
[전형 구조 및 특징] 해군사관학교의 전형은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고교학교장추천전형, 일반우선전형,특별전형 (국가보훈, 고른기회, 재외국민자녀), 종합선발전형. 우선선발이 전체 모집인원의 80%를 차지하며, 나머지 20%는 종합선발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합격자가 없으면 일반우선전형으로 이월된다. 고교학교장추천은 학교당 최대 5명의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인문/자연/남녀 구분에 따라 선발된다. 일반우선전형은 필기시험과 2차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선발하며, 수능은 반영하지 않는다. 종합선발은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한 최종 평가로, 우선선발 탈락자 중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시험: 필기시험 구성 및 응시 유의사항] 필기시험은 2025년 7월 26일(토)에 전국 16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며 다음과 같은 시간표로 진행된다. 국어: 50분, 30문항, 영어: 50분, 30문항 (듣기평가 없음), 수학: 100분, 30문항. 수학은 공통과목(수학 I, II) 외 인문계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자연계는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 선택 필수이다. 수학 선택과목은 원서접수 시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변경 불가하다. 시험 성적은 표준점수 환산 후 과목별 반영비율에 따라 계산된다.
[2차 시험: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1차 합격자 발표 이후 2차 시험은 2025년 9월 1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2일간 실시된다. AI면접은 폐지되었으며, 대신 대면 면접만 시행된다. 2차 시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신체검사: 해군 신체검사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BMI 기준은 남녀 모두 17 이상 33 미만이 합격이다. 시력, 색각, 청력 등도 평가되며, 조종병과 등 특정 분야 지원 시 추가 기준이 적용된다. 체력검정: 다음 3개 종목을 평가하며, 종목별 1회만 실시된다. 윗몸일으키기 (30점), 팔굽혀펴기 (30점), 오래달리기 (40점): 남자 1500m / 8분 19초 이상 탈락, 여자 1200m / 8분 20초 이상 탈락 이다. 면접시험: 국가관, 역사관, 안보관, 군인기본자세, 인성·품성 등을 평가하는 개별 면접으로 진행된다. 종합선발의 경우 면접 점수는 1000점 중 100점 비중을 차지한다.
[수능 반영 및 기타 평가요소] 수능은 종합선발 전형에서만 반영된다. 국어·수학·탐구는 표준점수, 영어는 절대등급, 한국사는 감점 방식으로 평가된다. 계열 불일치 시(예: 자연계 지원자가 사회탐구 응시)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산점 제도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 제출 시 가산점 (유효기간 제한 없음), 자격증 가산점: 태권도, 유도, 검도 단증 외에도 수상구조사, 수상안전강사, 인명구조요원 등 체력 관련 자격증 소지자도 가산점을 부여한다.

해군사관학교 입시는 해양 안보를 이끌 엘리트를 선발하는 관문인 만큼, 전형 구조와 평가 방식이 매우 체계적이고 다양한 특성을 지닌다. AI면접이 폐지되고 자격증 가산점이 확대되는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며, 체력과 인성 모두를 갖춘 인재만이 최종 합격할 수 있다. 수험생은 계열 선택, 수능 준비, 자격증 확보 등 입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경찰대학교: 국민의 수호자를 향한 첫걸음
경찰대학교는 50명(일반전형 44명, 특별전형 6명)을 선발한다. 지원연령은 1984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경찰대학은 정의롭고 능력 있는 경찰 간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일반 대학과 달리 특수 목적에 따라 독립적인 전형과 입시 시스템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선발은 경쟁률이 치열할 뿐 아니라, 전형 요소도 복잡해 수험생의 철저한 준비가 필수이다.
[모집 정원 및 지원자격] 2026학년도 경찰대학은 총 50명을 선발한다. 이 중 일반전형 44명, 특별전형 6명(농어촌,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지원연령은 1984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자로, 만 17세 이상 42세 이하이다. 이는 일반대학이나 사관학교보다 매우 폭넓은 연령 범위를 허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력 요건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이다.
[전형 구성 및 특징] 경찰대학 입시는 크게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두 전형 모두 다음의 전형 요소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1차 시험 (필기시험), 2차 시험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 수능성적 반영,학생부 반영 (내신 및 출결) 최종 합격자는 1차 시험 성적 1000점, 2차 시험 300점, 수능성적 500점, 학생부 150점 등 총 1950점 만점 기준으로 결정된다.
[1차 시험: 필기시험 구성 및 방식] 1차 필기시험은 2025년 7월 26일(토)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된다. 과목 구성은 다음과 같다. 국어: 45문항 (객관식),영어: 45문항 (객관식, 듣기평가 제외), 수학: 25문항 (주관식 포함) 영어 듣기평가는 시행하지 않으며, 수학은 수학 I·II 중심으로 출제되고, 주관식 문제로 사고력을 평가한다.시험 결과는 표준점수로 환산되며, 고득점자 순으로 일반전형·특별전형 구분 없이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성별이나 계열에 따라 별도 구분은 없다.
[2차 시험: 신체검사, 체력검정, 적성검사, 면접]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 발표 이후 9월~10월 사이 개별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구성된다. 신체검사: 시력, 색각, 청력, 혈압, 체격 등 평가하며, 흉부 X선 검사, 마약류 6종 검사 포함, 순환식 체력검정: 경찰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체력 코스: 총 6개 장애물 코스를 완주, 완주 기준: 4.2kg 조끼 미착용 기준 5분 10초 이내, 장애물 항목: 더미 끌기, 장벽 넘기, 방아쇠 당기기, 허들 넘기, 곡선 달리기 등이다. 그리고 적성검사는 인지능력 및 정서적 안정성 등 직무 적합성 중심 평가이고, 면접은 집단토론, 개별면접, 심층면접 등으로 구성하여 인성, 사회성, 창의력, 책임감 등 종합 평가한다.
[수능 반영 방식 및 최저학력기준] 수능은 일반·특별전형 모두 필수 반영되며, 총 500점 만점으로 계산된다. 국어, 수학, 탐구: 표준점수 합산 (400점), 영어: 등급별 점수 환산 (5점 단위, 최대 50점), 한국사는 감점 방식 (3등급 이내 감점 없음, 이후 등급별 -1점~최대 -5점)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된다🙁 국어·수학·탐구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 한국사 3등급 이내) 응시 영역과 계열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동일 기준이 적용된다.

경찰대학은 법과 정의의 사명을 지닌 공직자의 첫 걸음을 내딛는 공간이다. 단순한 성적만으로는 합격이 어렵고, 강인한 체력과 성숙한 인성, 비판적 사고력까지 두루 갖춘 인재가 요구된다. 특히 순환식 체력검정은 충분한 사전 연습 없이는 통과가 쉽지 않으므로, 시험 방식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준비가 절대적이다. 수능 최저기준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종합적 전략 수립이 필수다.
2026학년도 사관학교 및 경찰대학 입시 전형 비교표
구분 | 육군사관학교 | 공군사관학교 | 해군사관학교 | 경찰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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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 330명 (남284, 여46) | 235명 (남199, 여36) | 170명 (남144, 여26) | 50명 (일반전형 44, 특별전형 6) |
지원연령 | 2005.1.2.~2009.1.1. (제대군인 최대 3세 연장) | 좌동 | 좌동 | 1984.1.1.~2009.12.31. (만17세42세) |
1차 시험일 | 2025.7.26.(토) | 2025.7.26.(토) | 2025.7.26.(토) | 2025.7.26.(토) |
전형 방식 | 우선선발(학교장추천, 적성우수, 미래국방인재), 종합선발, 특별전형 | 일반우선, 학교장추천, 특별Ⅰ·Ⅱ, 종합선발 | 학교장추천, 일반우선, 특별전형, 종합선발 | 일반전형, 특별전형(농어촌, 한마음무궁화) |
1차 시험 과목 | 국어, 영어, 수학 | 국어, 영어, 수학 | 국어, 영어, 수학 | 국어, 영어, 수학 |
2차 시험 구성 | 신체검사, 면접, 체력검정 | 신체검사, 면접, 체력검정 | 신체검사, 면접, 체력검정 |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순환식 체력검사 |
체력검정 기준 |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오래달리기(남 1500m/6:26, 여 1200m/7:15 이상 시 탈락) | 오래달리기(남 1500m/7:32, 여 1200m/7:30), 윗몸, 팔굽혀펴기 | 오래달리기(남 8:19, 여 8:20), 윗몸, 팔굽혀펴기 | 순환식 체력검사(장애물, 더미끌기 포함, 5:10 이내 통과) |
수능 반영 | 종합선발에서만 반영 | 종합선발에서만 반영 | 종합선발에서만 반영 | 필수 반영 (국·수·탐 표준점수, 영어 등급, 한국사 감점) |
내신 반영 | 미래국방인재 전형에서 서류평가로 반영 | 우선선발에서 반영 | 종합선발 제외 시 비반영 | 150점 (교과 135점 + 출결 15점) |
특별전형 | 국가보훈, 고른기회(농어촌, 기초수급), 재외국민자녀 | 국가보훈, 고른기회(농어촌, 기초수급), 재외국민자녀 + 우주신기술 | 국가보훈, 고른기회(농어촌, 기초수급), 재외국민자녀 | 농어촌, 기초수급, 차상위, 다문화, 국가보훈 |
기타 사항 | 고교별 학교장추천 7명(4+3), 수능계열 일치 필수 | 고교별 추천 5명, 조종/비조종 기준 상이 | AI면접 폐지 | 수능최저학력기준 필수 (2과목 2등급 + 한국사 3등급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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