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 명 참여한 역량 강화 워크숍…호남·제주 넘어 전국 교원 교육 선도
조선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조선대는 지난 5월 29일과 6월 5일 양일간 IT융합대학 E-Space실에서 ‘2025 디지털새싹 1기 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시·도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 단위 SW·AI 교육 프로젝트다. 조선대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호남·제주권을 중심으로 전국 초·중·고교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단위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차 93명, 2차 84명 등 총 180여 명의 전국 초·중등 교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
실습 중심 6대 테마 교육…AI 자율주행·로봇·탄소중립 게임까지
이번 강사 교육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테마로는 ▲코딩 탐험대와 AI 히어로즈,▲자율주행 자동차, AI업고 튀어!,▲AI 축구 로봇, 승리를 향한 도전!,▲빛 소리 탐험대 – 안전지킴이 로봇 챌린지,▲탄소중립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게임 제작,▲지구를 지키는 ‘동고동락’ 디지털 탐험대(특화형 12차시),등 총 6가지로, 초중등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참여 교원들은 실습을 통해 AI와 SW에 대한 개념을 체득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론을 익히며 역량을 강화했다.

조영주 교수(디지털새싹 실무 책임자)는 “조선대의 축적된 AI·SW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기주도형·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재영 교수(총괄 PM)는 “조선대 AI·SW교육센터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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