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피구·농구·축구·혼성계주 열전…학생 자치 주도 행사로 공동체 의식 강화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가 학생 자치의 힘으로 다시 한번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학년도 백마체전’은 학과 간 스포츠 경기로 구성된 축제로, 학생들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백마체전은 인문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주관 아래 열렸으며, △피구 △농구 △축구 △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예선과 본선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인문캠퍼스 운동장과 농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선은 5월 7일부터 22일까지, 준결승과 결승은 각각 26~27일, 28일에 이어졌다.
학생들은 각자 속한 학과를 대표해 경기에 참여하며 팀워크를 발휘했고, 경기 외에도 응원과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체전에 함께하며 공동체적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국제통상학전공 24학번 최연서 학생은 “오랜만에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즐거웠고, 학우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학과 간 유대감 형성과 학생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으며, 오랜 시간 온라인 중심이었던 대학생활 속 오프라인 활동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지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자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역량 발휘 기회를 넓히고, 공동체 기반 학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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