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기업 심층 분석…한의예과 1학년 팀 ‘최우수상’ 수상 쾌거
동신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경진 프로그램으로 ‘2025년도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경영환경을 분석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현장 밀착형 취업 역량 강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민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최근 동신대 정보전산센터 세미나실에서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며 마무리되었다. 3~4명씩 팀을 이룬 9개 팀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약 한 달간 관심 기업을 직접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재무 상태, 시장 환경, 주요 사업 내용, 경쟁력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 분석 자료를 구성하고, 팀별 발표를 통해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심사는 ▲발표 완성도 ▲분석력 ▲창의성 ▲기업 및 직무 이해도 ▲발표 능력 ▲목적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팀을 가렸다.
최우수상 ‘맥파인더팀’…“숫자 이면의 의미까지 고민”
영예의 최우수상은 한의예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맥파인더팀’에게 돌아갔다. 팀원 중 한 명인 성호승 학생은 “기업을 깊이 있게 분석해본 건 처음이었는데, 팀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실무에 필요한 사고력과 분석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재무자료를 분석하며 숫자 뒤에 숨겨진 의미까지 고민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방사선학과 ‘취업시켜조팀’, 장려상은 뷰티미용학과 ‘뷰미즈팀’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소방안전학과 ‘화사팀’, 컴퓨터공학과 ‘AI4C팀’이 입상하며 전공과 무관한 실무형 분석 교육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각자의 관점으로 기업을 분석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학생들이 현실의 기업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실전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실무 중심 교육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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