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제41회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개최… “높이 돋아 멀리 비추라”

석사 150명·박사 87명 등 237명 학위 수여… 연구·산학협력 성과 눈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8월 21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2024학년도 제41회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사 150명(유학생 48명)과 박사 87명(유학생 46명) 등 총 237명이 학위를 받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총장상은 기술경영학박사 남승일 외 3명이 받았다. 남 박사는 충남벤처협회장으로서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가족기업 유치에 기여하며 산학협력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학원장상은 공학박사 김봉빈 외 9명에게 주어졌고, 최우수졸업논문상은 이학박사 김민주 외 4명이 수상했다. 특히 김민주 박사는 학·석·박사 전 과정을 호서대에서 마치며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에 몰두해, 만성 호흡기 질환 평가가 가능한 3D 오가노이드 시험법을 개발했다. 그는 국제 독성학 저널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 및 저작권 각 7건을 등록하며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의 벤처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사회 곳곳에 긍정의 활력을 불어넣는 동량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지식인으로서 공동체를 따뜻하게 이끄는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 축사 / 사진 호서대 제공

1978년 개교한 호서대는 올해 9월 건학 47주년을 앞두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디자인 등 미래 전략 분야를 선도하며, 벤처정신을 기반으로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배출해 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이러한 전통과 비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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