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사회 실무자를 위한 맞춤 교육, 8주간 실전 중심으로 진행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경영대학원은 삼일PwC와 함께 주관한 ‘이사회운영 역량강화과정(Board Empowerment Program)’을 6월 26일 수료식과 함께 마무리했다. 이 과정은 상장사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15명을 대상으로 전략적 의사결정, 리스크 관리, 지속가능경영, AI 대응전략 등 이사회 운영에 실질적인 주제들을 중심으로 8주간 운영되었다.
강의는 명지대 인문캠퍼스와 삼일PwC 교육장을 오가며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됐으며, 업계 전문가와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 심층 질의응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식은 선정원 명지대 부총장, 홍준기 삼일PwC 감사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명지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정다미 경영대학원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이사회의 전문성과 전략적 대응 역량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실무와 연계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천적 통찰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료생들도 “실제 이사회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배움터 – 서대문구 연합 행복캠퍼스
한편 명지대 미래교육원(원장 김건하)은 6월 24일 ‘서대문구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의 개강식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본 사업은 서대문구청과 명지대 미래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내 9개 대학이 참여하는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인문캠퍼스 MCC 3층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임연수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강좌 수료식과 2025년도 신규 강좌 개강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행사 후 열린 전통 민화 전시회는 ‘서대문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수강생들의 창작 민화, 텀블러·에코백 디자인 작품 등도 함께 전시되어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기에는 △실용 만화 창작&굿즈 디자인 △수어를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 등 총 7개 강좌가 운영되며, 명지대는 인문캠퍼스 내 강의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교수진을 투입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임연수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의 담장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며, 서대문구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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