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새·격파·겨루기 전 종목 운영… 다양한 연령층 선수 한자리에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가 주최하는 제16회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강원도 홍천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2,800여 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전국 태권도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는 ▲5월 21~24일 품새 ▲5월 25~27일 격파 ▲5월 28~29일 겨루기 순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은 남녀 개인전은 물론 복식전과 단체전도 포함되어 다양하게 구성됐다. 품새 부문에는 210개 팀 1,218명이 참가, 격파 부문에는 62개 팀 1,278명, 겨루기 부문은 69개 팀 367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부터 고등부, 대학부, 성인부,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태권도의 저변을 확장하고, 세대 간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 대한태권도협회 공동 주최
상지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는 1회 대회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되어 왔으며, 매회 1,800명 이상의 참가자를 기록해왔다. 올해는 특히 2,800명이라는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상지대, 홍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와 홍천군태권도협회가 후원에 참여해 지역과 중앙이 함께하는 체육협력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식 개회식은 5월 23일 오전 11시, 홍천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 시상은 대한태권도협회장과 상지대학교 총장 공동 명의로 수여되며, 개인전·복식전·단체전 수상 외에도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 등 특별상도 함께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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