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호남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성황… 정보보안 인재 양성 성과 뚜렷

웹취약점 경진대회 전원 수상… 에너지ICT 보안 역량 강화의 장 마련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주관한 ‘2025 제6회 호남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호남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대학, 산업계가 협력해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동신대·광주대·전남대·목포대가 공동 주관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현장에는 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대학생, 중·고교생, 보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안 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학술 논문 발표, 해킹캠프, 맞춤형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실질적 성과 공유와 교육의 장이 됐다.

특히 웹취약점 경진대회에서는 동신대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 팀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동신대 졸업생 김도연(한국인터넷진흥원) 팀이, 대학부 우수상과 장려상은 동신대 컴퓨터학과 재학생 주경훈 팀, 김용준 팀이 각각 차지하며 대학의 보안 인재 양성 성과를 입증했다.

동신대 RISE사업단 시그니처프로젝트센터는 컨퍼런스를 통해 에너지ICT 분야의 사이버 공격 동향과 대응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의 에너지 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보안 대응 역량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동휘 조직위원장(동신대 컴퓨터학과 교수)은 “호남지역이 필요로 하는 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 나눔과 정책 발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수상자 / 사진 동신대 제공

호남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대학이 중심이 되어 국가적 보안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보보안 우수 인재 배출 성과와 함께, 산업 현장과 맞닿은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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