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방사선학과, 국가시험 5년 연속 100% 합격

전국 평균 83.3% 웃돌아… 맞춤형 학습·집중 케어 교육의 성과 입증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서 국가시험 성과는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가장 직접적인 지표다. 동신대학교 방사선학과가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5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학과 중심의 체계적 교육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동신대는 방사선학과 4학년 재학생 52명이 제53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해, 49회부터 53회까지 5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해당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3%로, 동신대의 성과는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동신대 방사선학과는 앞서 2018년 전국 수석, 2022년 전국 차석을 배출하며 전국적인 학과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5년 연속 전원 합격은 단발성 성과가 아니라, 장기간 축적된 교육 시스템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과 측은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맞춤형 교육과 집중 케어 시스템’을 꼽는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티처스 프로그램, 전공 멘토–멘티 제도, 스터디 지정 교수제, 그룹 스터디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학습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국가시험 대비 전용 학습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계해, 시험 과목별 이해도와 취약 영역을 체계적으로 보완해 왔다.

특히 국가시험을 앞두고는 과목별 맞춤형 개인 특강과 다수의 모의고사를 시행한 뒤,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개별 면담과 학습 전략을 재설계하는 방식으로 학생 맞춤형 지도를 강화했다. 방학 기간에도 전남형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지원을 받아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 특강을 운영하며 학업 몰입도를 유지한 점도 성과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취업 성과 역시 국가시험 성과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졸업생들은 공무원과 공공기관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진출하며 실무 역량을 현장에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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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송종남 방사선학과장은 여러 국가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점이 국가시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방사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신대 방사선학과의 이번 성과는 국가시험 합격이라는 단기 지표를 넘어, 보건의료 교육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학과 운영 모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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