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데이터·면역노화·유전체 분석 융합 연구 추진… 뇌연구 생태계 협력 시너지 기대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다차원유전체연구소(소장 박종민)가 한국뇌연구원(신경회로 연구그룹장 문지영)과 손잡고 ‘뇌과학 기반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30일 춘천캠퍼스 집현관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데이터, 면역노화, 다차원 유전체 분석 등 두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뇌과학 연구 생태계의 발전과 뇌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한국뇌연구원은 뇌은행, 빅데이터, 첨단 연구 장비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2011년 설립 이후 학계·산업계·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이끌어왔다. 강원대 다차원유전체연구소는 면역노화 및 유전체 기반 헬스케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데이터 구축, 다차원 분석 플랫폼 개발, 국제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뇌과학과 유전체 연구 간의 융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뇌질환 원인 규명,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 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민 다차원유전체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뇌과학 연구에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뇌 연구의 패러다임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융합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다차원유전체연구소는 ‘G-LAMP(Global–LAMP)’ 사업을 통해 다차원 유전체 및 면역노화 연구 기반의 헬스케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 펜실베니아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의 국제 교류와 공동 심포지엄을 활발히 이어가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국제협력 기반 위에 국내 뇌과학 연구 역량을 더한 것으로, 향후 글로벌 수준의 뇌과학-유전체 융합 연구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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